KT파워텔은 각 택시의 위성항법수신장치(GPS)를 이용해 보다 편리하게 배차할 수 있는 택시통합솔루션 ‘GPS파워택시’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GPS파워택시 시스템은 각 차량에 장착된 MDT(모바일 데이터 터미널) 단말기를 통해 소비자가 콜택시를 찾으면 콜센터에서 각 택시의 위치를 자동으로 확인 후 가장 가까운 차량에 배차 정보를 제공하는 단계로 진행된다. 배차가 성공하게 되면 기다리는 소비자에게 자동으로 배차 차량 정보가 전송되며, MDT단말기는 평소에는 길안내를 하는 내비게이션 역할을 한다.
KT파워텔측은 GPS파워택시 시스템은 자동으로 가장 가까운 차량을 배차시킬 뿐 아니라 근처에 빈 차량이 없으면 수동배차도 가능해 적은 인력으로 쉽게 콜센터를 운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KT파워텔 마케팅부문장 김용호 상무는 “GPS파워택시는 양방향 통신을 통해 빠르고 정확한 콜 관제가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