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한화에너지 “올 매출 2조7,000억”/경영계획 확정발표

한화에너지(대표 우완식)는 「수익성 있는 알찬기업」을 만들어 간다는 방침아래 올해 매출목표를 지난해 보다 11% 늘린 2조7천억원으로 잡고, 수익성을 위주로한 사업다각화를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한화에너지는 이같은 내용의 올 경영계획을 확정해 11일 발표했다. 한화는 올해 정유시장이 가격자유화와 고유가시대의 도래로 경기전망이 불투명하다는 판단에 따라 정유부문 매출목표를 2조3천억원으로 소폭 늘리고, 발전부문에서 2천5백억원, 석유화학부문에서 1천3백억원을 달성해 지난해보다 11% 증가한 2조7천억원으로 늘려잡았다. 이같은 목표달성을 위해 한화는 지난해 보다 5% 증가한 5천5백억원을 투자해 발전소 복합화력 건설사업과 등·경유 탈황공정 건설에 집중투자키로 했다. 이를통해 한화는 정유, 발전, 가스, 석유화학, 자원개발, 유통 등 6개 부문을 주축으로 중장기적인 발전전략을 마련키로 했다. 또 본사 영업기능을 한화에너지프라자로 전진배치해 자유화와 개방화에 대비한 소비자 밀착 경영을 전개할 계획이다.<민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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