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욱 연구원은 "우리파이낸셜은 전일 이사회를 통해 6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발표했다"며 "신규 발행 주식수 452만주에 발행 예정가(1차)는 1만3,250원으로 현 주가 대비 15.3% 낮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증자는 신규사업 진출에 대비한 레버리지 비율 관리 및 신용등급 상향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라며 "확실한 명분이 존재하고 유통주식수 부족현상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돼 증자에 대한 평가는 매우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금번 증자를 통해 재무 안정성 및 성장성이 한층 강화되었고, 각종 밸류에이션 지표 여전히 매력적이기에 '적극 매수' 관점을 유지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