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미원 상호, 대상그룹으로/3일부터 변경

미원그룹(회장 고두모)이 그룹명을 「대상그룹」으로 바꾼다. 미원그룹은 오는 11월1일자로 모기업인 (주)미원을 대상주식회사(전 세원)에 흡수합병하는 것을 계기로 그룹명을 대상그룹으로 변경키로 확정했다. 미원은 다음달 3일 대상그룹으로의 새출발을 공식 발표하며 새로운 CI(기업이미지통합)도 도입, 이날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또 미원유통, 미원통상, 미원음료 등 계열사들의 사명도 대상유통, 대상통상, 대상음료로 바꿀 계획이다.<문병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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