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고급 주상복합단지로 바뀐다

고급 주상복합단지로 바뀐다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데이콤빌딩옆 대우차출고장 부지가 아파트ㆍ오피스텔등 총 450여 가구의 주상복합단지로 개발된다. 12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이곳 1,700여평의 부지에 대형아파트 150가구와 오피스텔 308가구등이 들어서는 30짜리 주상복합건물 2개동을 지을 계획이다. 평형별 가구수는 아파트가 ▦40평형 30가구 ▦50평형 30가구 ▦56평형 60가구 ▦59평형 30가구이며, 오피스텔이 ▦20평형 44가구 ▦23평형 198가구 ▦28평형 66가구다. 평당 분양가는 800만~1,200만원선에서 결정될 전망. 대우건설은 이 일대에 대한 서울시의 지구단위계획이 마무리될 내년 4~5월께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단지 배치및 내부구조는 한강조망권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도록 조정중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특히 아파트 거실에서 한강을 시원스레 바라볼 수 있도록 하는 획기적인 신평면을 개발중"이라며 "단지내 각종 편의시설도 여의도 트럼프월드에 버금가는 수준으로 갖출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곳은 지하철4호선 신용산역에서 걸어서 10분 거리로 강변북로와 한강대교를 타기 쉽다. 인근에 한강초등학교ㆍ용강중ㆍ중경고등이 있고, 중앙대부속 용산병원도 가깝다. 민병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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