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부산은행, 중기에 1조원 대출키로

부산은행이 중소기업에 1조여원을 지원하는등 대출규모를 대폭 확대한다. 부산은행은 26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12월말까지 원화대출금 5,000억원 및 수출입금융 5억달러를 기업에 집중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부산은행은 특히 실질적 지원을 위해 이 기간중에 취급된 여신에 대해서는 부실이 발생하더라도 취급자를 문책하지 않고 중소기업이 의뢰하는 할인어음 및 무역어음 대출은 11.0% 금리범위내에서 영업점장 전결로 결정토록 했다. 또 그이외의 대출에 대해서도 담당상무 및 부장에게 이자 감면권한을 부여했다. 부산은행은 이밖에 영업점 실적평가에서 여신취급실적을 확대하고 여신부문 전문위원을 고과·급여 등에서 우대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부산=류흥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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