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LG전자, 삿뽀로 눈축제서 열린 한·일 축구경기 지원

15일 LG전자(대표 구자홍·具滋洪)는 일본 삿뽀로에서 열린 유끼 마쯔리(雪祭)행사에서 2002년 한·일월드컵 공동 개최 성공을 위해 한·일 양국의 초등학생들이 마련한 「설상(雪上) 축구경기」를 후원, 관람객들로부터 커다란 호응을 이끌어냈다고 밝혔다.특히 이번 초등학생 설상 축구경기는 일본 NHK, 홋카이도 방송, 마이니찌신문 등 현지 언론들의 많은 관심을 받아 현지마케팅의 홍보 및 광고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고 LG전자 관계자는 전했다. LG전자는 또 이번 축제기간동안 자체 전시장을 마련해 진공청소기 「클리마루」, 완전평면TV, 모니터 등을 관광객에게 선보였다. LG전자 관계자는 『특히 반투명청소기인 클리마루가 축제 참가자들로부터 커다란 인기를 누렸다』며 『틈새시장을 겨냥한 제품과 지역마케팅 강화등을 통해 일본에서만 462억엔의 매출을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기기자KK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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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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