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OECD] '기업감시 기준' 만든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기업의 정보공개 촉진과 주주 권리 보장 등을 목적으로 한 기업감시 가이드 라인을 마련했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29일 보도했다.5월말 열리는 OECD 각료회의에 제출될 가이드 라인은 △주주 권리 및 책임 △동등한 주주 대우 △채권자 및 종업원의 역할 △정보 공개 및 투명성 제고 △주주에 대한 이사회의 역할 및 책임 등 5개항으로 돼 있다. 가이드 라인 초안은 특히 기업정보 공개와 관련, 파생 상품이나 장부외 거래로 인한 리스크 등을 공개토록 하고 있다. 또 주주 권리에 대해서는 자유로운 주식거래, 주주회의 참가 및 투표권 행사, 이사 선임, 소액 및 외국인 주주를 포함한 모든 주주에 대한 동등한 대우를 보장토록 했다. OECD의 이 초안은 법적 구속력은 없으며 각 회원국들이 이를 가이드 라인으로 삼도록 하는데 주된 목적이 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도쿄 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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