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앱 개발 초기 기업을 육성하고 지원하는 ‘에코노베이션 아키텍트’ 프로그램 4기 참가자들을 오는 3월10일까지 모집한다.
KT는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30팀 내외를 선발한 후 10개월 동안 앱 개발에 필요한 인프라와 마케팅을 지원하고, 개발자간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30팀 중 상위 10개 팀은 최대 1,000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프로그램 참가 기업들이 10개월 동안 거둔 매출의 10%를 출연 받아 다른 개발팀을 위한 지원금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2010년 시작해 지금까지 총 124개사가 지원을 받았다. 이중 인터렉티브 이북 플랫폼 전문 기업인 모글루 등은 투자유치에 성공했고, 게임 앱 개발사인 아이디어박스 등은 국내외 마켓에서 앱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