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국민중심당 17일 공식 출범

중부권 신당인 국민중심당이 17일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고 공식 출범한다. 국민중심당은 이날 전당대회에서 창당을 주도한 심대평 충남지사와 신국환 의원을 공동대표 최고위원으로 선출할 예정이다. 신 의원과 이인제ㆍ김낙성ㆍ류근찬ㆍ정진석 의원 등 국회의원 5명이 참여한 ‘국민중심당호’가 충청권 대표정당의 기치를 내걸고 공식적으로 닻을 올림에 따라 ‘충청발 정계개편’이 가시화할 지 주목된다. 국민중심당은 창당대회 선언문에서 국가경쟁력 강화와 정체성 정립을 통한 21세기 희망한국 건설의 기치 아래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질서 확립 ▦구태정치 청산 ▦경제성장을 통한 사회정의 실현 ▦분권형 정당제도를 통한 지역 불균형 해소 ▦우방과의 우호협력을 통한 한반도 평화 안정과 통일의지를 천명할 방침이다. 국민중심당은 앞서 지난 해 12월 대구ㆍ경북 시도당을 시작으로 지난 14일 충북도당까지 모두 9개 시ㆍ도당 창당작업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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