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메가스터디, 브랜드가치도 독보적

브랜드스톡 5월 조사 <br> 학습지는 대교 ‘눈높이교육’, 참고서는 비상교육 ‘완자’


인터넷 강의(인강) 시장에서 독주하고 있는 메가스터디가 브랜드 가치에서도 독보적인 1위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ㆍ초등 대상 학습지와 참고서 부문에서는 대교의 ‘눈높이교육’과 비상교육의 ‘완자 시리즈’의 브랜드 가치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브랜드 가치 평가 전문업체인 브랜드스탁(www.brandstock.co.kr)의 5월 BSTI(Brand Stock Top Indexㆍ1,000점 만점)에 따르면 메가스터디는 812.5점을 얻어 중ㆍ고등 온라인교육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2위인 비상에듀(695.74점)와 3위인 이투스(486.92점)를 멀치감치 따돌렸다. 브랜드스탁 관계자는 “인강 시장에서 비상에듀와 이투스가 메가스터디를 맹추격하고 있으나 BSTI 지수가 500~600점대에 머물러 있어 메가스터디의 독주를 막기에는 아직 역부족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외국어학원 부문에서도 브랜드 가치가 가장 높게 평가된 YBM어학원(837.49점)과 2~3위인 파고다외국어학원(565.61점), 월스트리트인스티튜트(401.72점)와의 격차가 컸다. 학습지 부문에서는 대교 눈높이교육이 858.92점으로 1위를 차지했으나 웅진씽크빅(819.17점)과 교원 빨간펜(770.84점)과 격차가 크지 않아 치열한 3파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ㆍ고등학원 부문에서는 고려e스쿨이 전통의 강자인 종로M스쿨과 대성N스쿨을 누리고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자격증ㆍ고시 부문에서는 에듀윌과 에듀스파의 선두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신생 업체인 웅진패스원이 뒤?고 있다. 독서논술은 한우리열린교육, 기업교육은 삼성SDS 멀티캠퍼스가 1위에 올랐으며 참고서는 비상교육의 ‘완자시리즈’의 브랜드 가치가 가장 높았다. 한편 BSTI는 국내에서 유통되는 각 부문별 대표 브랜드 700여 개를 대상으로 브랜드스탁 증권거래소의 모의주식 거래를 통해 형성된 브랜드주가지수(70%)와 소비자조사지수(30%)를 결합한 브랜드가치 평가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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