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그룹이 올 상반기에 역대 최대 규모인 300명의 대졸 신입사원을 뽑는다.
STX그룹은 14일 “당초 상반기에 220명의 신입사원을 뽑을 계획이었지만 1만5,000명에 달하는 인재들이 대거 지원함에 따라 합격인원을 40%정도 늘렸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채용인원(150명) 보다 2배나 많은 것으로, 하반기 예정인력(200명 이상)까지 포함하면 올해 대졸사원 채용 규모는 500여명선을 넘을 전망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공채에는 지역사회와 상생 차원에서 지방대 출신 인재와 가정형편이 어려운 대학생을 일정 비율 채용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