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원자력기구(IAEA) 관계자들이 후쿠시마 제1원전 주변의 방사능 오염물질 제거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14일 일본을 방문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원자력 전문가 등 16명으로 구성된 점검팀은 오는 21일까지 후쿠시마 원전의 방사능 오염 제거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일본 정부당국에 조언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를 담은 보고서는 외부에도 공개된다.
IAEA 점검팀의 방문은 2011년 10월 이후 2년만으로, 이번 방문은 일본의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고 통신은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