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금리가 하락세 행진을 이어갔다.23일 채권시장에서는 국고채·회사채 금리가 약보합세를 보인 가운데서도 최근 단기급락에 따른 경계심리가 작용, 거래는 부진했다.
특히 콜금리가 제2금융권 기준으로 전날보다 0.05%포인트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이 관망자세를 유지, 금리가 거래감소속에 횡보세를 보였다.
3년물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0.02%포인트 떨어진 6.72%, 회사채 유통수익률도 0.01%포인트 하락한 8.65%를 기록했다.
91일물 양도성예금증서(CD)는 보합세인 6.56%, 1년물 통안채는 0.01%포인트 떨어진 6.79%를 보였다. .
이날 신규로 발행된 회사채물량은 1,100억원에 달한 가운데 경과물인 국고채 지난해 10월발행물 100억원이 7.20%, 50억원이 7.10%, 9월발행물 50억원이 7.27%에서 각각 거래됐다. 예금보험공사채 50억원이 8.20%에서 매매됐다.
한편 1일물 콜거래(증권사 매매기준)금리는 0.04%포인트 하락한 5.00%대를 보였다. 【이정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