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산업기술 보호설명회

국정원, 14일 인천중기청

국내 기업들의 기술력이 높아지면서 대기업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에서도 기술의 해외유출 문제가 심각한 현안으로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국가정보원이 인천상의, 인천중기청과 공동으로 ‘제1회 산업기술 보호 설명회’를 개최하기로 해 관심을 끌고있다. 국정원 인천지부는 14일 오후 인천중기청 강당에서 인천상공회의소, 인천중기청과 함께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제1회 산업기술 보호 설명회’를 개최하고 오는 28일과 다음달 초에도 인천지역 벤처기업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국정원 인천지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98년부터 현재까지 전국에서 적발된 해외기술 유출시도는 모두 66건으로 유출됐을 경우 피해액이 무려 52조2,000억원에 달한다. 또 인천에서 적발된 건수는 ‘반도체 장비 제조기술 해외유출사건 ’등 4건으로 예상 피해액이 3,500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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