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18일 우리 정부가 제안한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실무 접촉 제안을 수용했다.
이에 트위터리안들은 "이산가족 상봉 문제는 정권ㆍ이념을 넘어 상시적인 프로그램을 진행해야 한다. 이분들께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bluepape****)" "닫혔던 대화가 재기된 만큼 남북 모두 진정한 대화로 임할 수 있길.(@yes****)" 등 기대의 목소리를 냈다.
반면 일부 트위터리안은 "금강산 관광 회담은 닭 모이 준다고 끌려가는 형국이다. 회담 성과는 내되 끌려가서는 안 된다.(@hbcu****)" "금강산 관광 중 총에 맞고 돌아가신 분에 대한 북측의 공식사과와 재발 방지대책 수립 전에는 허용해서는 안 된다.(@rose****)" 등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다.
▲ "F-X사업 전면 재검토가 필요하다"
유로파이터가 후보 탈락하면서 美 보잉사의 F-15SE가 우리 공군의 차기 전투기 기종으로 유력해졌다.
이에 트위터리안들은 "차기전투기로 100% 만족스러운 것이 없다면 기술 이전에 초점을 맞춰 구입하는 것도 좋겠다. 우리가 기술력을 갖추면 외국 전투기를 사더라도 더 좋은 조건에서 살 수 있으니까.(@tene****)" "좋은 제품 제값 주고 사서 제대로 수십년 쓰다 보면 아깝지가 않은 법. 차기전투기 사업도 좋은 제품에 투자하는 것이 좋을 듯.(@shd****)" "F-15SE기는 아직 생산되지 않아 성능도 검증되지 않은 전투기라고 한다. F-X사업의 전면 재검토가 이뤄져야 한다. (@orio****)" 등 아쉬움과 우려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