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서울경제TV SEN] 쌍용차, 콤팩트 SUV 'X100' 콘셉트카 공개

파리모터쇼서 'XIV-에어'·'XIV-어드벤처' 선봬…유럽시장 공략 가속

이유일 쌍용자동차 대표이사가 타르가 톱(Targa Top) 구조의 콘셉트카 ‘XIV-에어’ 옆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파리모터쇼에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 X-100(프로젝트명)의 콘셉트카를 현지시간으로 2일 공개했다. 내년 초 출시되는 X-100은 쌍용차의 차세대 전략 모델로, 쌍용차가 2011년 인도 마힌드라 그룹에 인수된 이후 처음 선보이는 신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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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는 본격 출시에 앞서 X-100을 미리 엿볼 수 있는 콘셉트카 ‘XIV-에어’와 ‘XIV-어드벤처’ 2종을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된 XIV-에어는 승객석 머리 윗부분만 열리는 ‘타르가 톱(Targa Top)’ 구조로, 도심 속에서 바람을 느끼며 운전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점이 특징이다. XIV-어드벤처는 루프 캐리어 등 야외활동 장비를 쉽게 장착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쌍용자동차 관계자는 “서로 다른 개성을 지닌 두 콘셉트카를 통해 ‘X100’의 완성도 높은 디자인과 차급을 뛰어넘는 활용성을 보여 주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쌍용자동차는 이번 파리모터쇼를 기점으로 X-100 등 신규 차종을 앞세워 적극적으로 유럽시장을 공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SEN TV 보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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