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디스플레이 전문 업체인 현대이미지퀘스트가 독일 월드컵을 앞두고 한국대표팀의 선전을 기념하는 대규모 마케팅에돌입했다.
현대이미지퀘스트는 이번 독일 월드컵에서 한국대표팀이 4강에 진출하면 7일부터 독일 월드컵 개막전까지 약 4개월간 자사의 LCD TV40인치 제품(현대 뷰온 Q400,Q401)을 구입한 고객 전원에게 299만원 상당의 40인치 LCD TV를 각각 1대씩 추가로증정하는 `어게인(AGAIN)2002'행사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또 한국대표팀이 8강에 진출하면 19인치 LCD TV 겸용 모니터(50만원 상당) 1대를, 16강에 진출하면 17인치 모니터(30만원 상당) 1대를 각각 지급한다.
현대이미지퀘스트는 이 기간 신제품인 현대 뷰온 Q401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기존 사용제품을 반납하면 20만원을 할인해주는 중고 보상판매도 실시한다.
이 제품은 독자적인 화질개선 기술인 FIT 엔진을 통해 더욱 선명하고 생생한 영상을 표현할 수 있으며 178도의 광시야각과 245W의 낮은 소비전력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회사의 최성용 영업본부장은 "월드컵 수요에 맞춰 대형 디지털TV의 저변 확대가 예상되는 만큼 국내뿐 아니라 유럽 시장에서도 다양한 월드컵 행사를 진행할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홈쇼핑은 오는 7일 저녁 Q401 40인치 LCD TV를 첫 방송판매하며 배송료와 설치비 무료, 무이자 혜택, 20만원 상당의 멀티캠코더(DDV-7000) 등을 증정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