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울 거주 외국인 위한 맞춤 한국어 교실 연다

서울시는 올해에도 서울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을 위한 ‘맞춤 한국어 교실’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맞춤 한국어교실’은 서울글로벌센터, 글로벌빌리지센터, 외국인근로자 센터 등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14개 센터에서 3~6개월 과정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한국어를 전혀 모르는 외국인을 위한 기초 단계부터, 다문화가정 모자동화연구반, 결혼이민자 교실, 한국어능력시험 대비반 등 수강 목적과 체류 유형에 따라 다양한 프로그램이 구성돼 있다. 특히, 서울글로벌센터에서 운영하는 ‘다문화가정 모자동화연구반’은 결혼 이민자를 위한 ‘엄마반’과 그 ‘자녀반’으로 운영되는데, 올해부터 ‘엄마반’ 24주 과정을 이수하면 동화구연 3급 자격증도 취득할 수 있다. 서울글로벌센터에서 실시하는 한국어 강좌는 오는 17~18일 접수를 시작하고 나머지 센터에서 진행하는 교육일정은 수강을 원하는 센터에 문의한 후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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