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보해양조등 5社 남녀평등 모범기업 선정

보해양조㈜와 ㈜샬롬산업 등 5개 업체가 전남지역에서 남녀고용평등 실천을 잘 실천하는 모범기업으로 선정됐다. 전남도는 지난 8월25일부터 9월20일까지 도내 30인 이상 344개 기업체를 대상으로 6개분야 16개 항목에 걸쳐 남녀고용평등 실태평가를 평가하고, 여성근로자 채용과 남녀차별 규정, 출산ㆍ육아휴직 등에 대한 2차 평가작업을 벌여 이같이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보해양조㈜ㆍ㈜샬롬산업ㆍ㈜광양기업ㆍ㈜신아솔물산ㆍ해태유업㈜호남공장 등이다. 이중 보해양조는 여직원에게 1호봉 가산과 퇴직 가산금을 우대했으며 ㈜샬롬산업은 관리직 여직원이 67%에 달하고 체육대회를 개최하는 등 여직원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한 것으로 조사됐다. ㈜광양기업은 올 여직원 채용비율이 37%에 달하고 여직원에 대한 건강상담을 실시하며 모범사원 선발시 여성할당제를 도입했다. 또 ㈜신아솔물산은 취업규칙에 남녀평등 근거를 마련하고 미혼여직원에 대해 숙소를 제공했으며 ,해태유업㈜ 호남공장은 여직원 편의시설 설치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대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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