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부가가치 문화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캐릭터산업의 발전을 위한 「한국캐릭터디자이너협회(회장 송락웅)」가 최근 발족됐다. 교수 캐릭터디자이너 변리사 기획가 등 50여명으로 구성된 일명 「한캐협」은 회원들의 캐릭터보호에 역점을 두는 한편 오는 10월께 캐릭터메뉴얼을 발간, 관련업계와의 연계강화를 통한 캐릭터의 산업화를 꾀할 방침이다.한캐협 회장인 서울디지털디자인전문학교 송낙웅 교수는 『지난해 3월 캐사모(캐릭터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를 만들어 4월 「제1회 캐사모 시작전」을 서남미술관에서 2주간 전시한데 이어 이번에 협회로 확대했다』며 『문화산업으로서의 캐릭터를 연구하고 상품화하는데 역점을 둘 방침』이라고 말했다.<문의:8593000(대) 144번><고광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