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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2일까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린 ‘제27회 국제정보올림피아드(IOI)’에서 한국 대표팀의 윤지학(경기과학고 3년) 학생이 만점을 받아 개인 1위를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또 한국 대표팀은 대회에서 총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를 따 중국, 러시아, 미국과 함께 종합 1위를 달성했다. 지난해 6위였던 한국은 올해 5계단이나 뛰어올랐다. 총 82개국에서 출전한 학생 322명은 대회 기간 이틀에 걸쳐 하루에 3문제씩 알고리즘과 프로그래밍 능력을 평가받았다. 국제정보올림피아드는 1989년 불가리아에서 시작됐으며, 한국은 1992년 처음 출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