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스터디가 5거래일 연속 떨어지면서 20만원대를 간신히 지켜냈다. 메가스터디는 22일 코스닥시장에서 전일 대비 6.24% 하락한 21만4,700원을 기록했다. 장중에는 하락폭이 12.23%까지 확대되면서 20만1,00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이 같은 메가스터디의 하락세는 외국인들이 주도하고 있다. 외국인은 지난 12일 이후 메가스터디에 대해 8거래일 연속 매도우위를 보이며 122억원이 넘는 물량을 팔아치웠다. 주가에 비해 유동성이 부족한 메가스터디의 특성상 연일 쏟아진 외국인 매물이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메가스터디의 외국인 보유 비중은 사상 최고가인 38만9,900원을 기록했던 4월22일 52%대를 웃돌았으나 최근에는 49%대로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