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16(수) 10:07
서울지역 소비자가 강원도내 우체국을 통해 양양 등지에서 생산되는 고품질의 송이를 살 수 있게 됐다.
강원체신청은 ‘송이버섯 주문판매 서비스’를 개발, 21일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이 서비스를 도내 우체국을 통해 신청하면 서울지역의 지정된 장소와 시간에 배달이 가능하며 우체국 전자종합통장 이용자는 우체국에 직접 나가지 않고 전화(1300)로 주문할 수 있다.
냉동송이의 경우 ㎏당 상품 25만원, 중품 22만원, 하품 18만원의 3개 종류가 있으며 자연송이의 가격은 임업협동조합이 매일 실시하는 입찰가격에 따라 상.중.하품의 시세가 변동된다.
강원체신청 관계자는 "매일 냉장차를 서울로 운행하는 업체와 계약해 현재는 서울지역 주문배달만 가능하지만 서비스 지역 확대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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