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국제공항 이용객이 3개월 연속 10만명을 돌파했다.
충북도는 지난 4월 11만7,804명이 청주국제공항을 이용하며 10만명을 돌파한 이후 5월에 이어 6월에도 10만명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국내선의 경우 4개 항공사가 1일 11회, 총 635편을 운항해 9만5,427명이 이용했고 국제선은 대한항공 등 4개 항공사가 오사카, 장사, 북경, 연길노선을 47편 운항해 6,338명이 청주국제공항을 통해 입ㆍ출국했다.
특히 지난 4월 30일 충북도와 항공사 손실보전금 재정지원 협약서를 맺은 바 있는 남방항공의 연길노선 탑승률이 운항 초기 30%대에서 90%를 넘어서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충북도는 이달부터 국내선이 제주도를 매일 11회 운항하고 국제선이 정규노선과 비정규노선 8개 노선을 신규 취항, 청주국제공항 이래 최대 이용객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