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레인콤 "글로벌시장 진출 확대"

이명우 레인콤 대표 기자간담

MP3플레이어업체 레인콤이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네트워크 사업을 강화해 재도약을 꿈꾼다. 이명우 레인콤대표는 19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앞으로 3년 이내에 5,000억원대의 매출을 내는 회사로 만들어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레인콤은 글로벌 시장에서 미국에서는 아이팟이 차지하지 못한 25%를 노리는 한편, 중남미ㆍ중동ㆍ아시아 등 신흥시장을 공략하는 선택과 집중 전략을 통해 해외수출비중을 현재 20%에서 50%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레인콤은 컨버전스를 통한 통합네트워크 사업을 신성장동력으로 꼽았다. 양덕준 레인콤 CSO(최고전략책임자)는 “홈 네트워크로 접속하거나 자동차 내부에서 접속할 수 있는 등 수 있는 향후 출시되는 디지털기기에 네트워크 기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레인콤은 또 MP3플레이어, 휴대용멀티미디어플레이어(PMP) P10, 전자사전 D30 등 올 하반기에 출시될 제품군을 소개하며 향후 디지털기기 트렌드를 주도하겠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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