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수도권 전철 기관사 100% 복귀

한국철도공사는 3일 파업에 참여했던 수도권 전철 기관사 노조원이 100% 복귀했다고 밝혔다. 철도공사 관계자는 "파업에 참여한 수도권 전철 기관사 노조원 857명이 전원 복귀했다"며 "우선 일산선과 분당선부터 주말께 정상화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로써 파업 이후 극심한 정체를 빚었던 서울-인천, 수원 구간 등 수도권 전철이 조만간 정상운행할 수 있게 돼 철도파업 사태는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 KTX도 파업에 참여한 서울지역 KTX 기장 196명 중 99명이 이날 복귀했으며, 부산본부 소속 73명의 기관사 노조원들도 이날중 복귀할 것으로 알려져 KTX 정상화도곧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이철 사장은 긴급히 철도공사 서울사무소 상황실을 방문해 열차 정상화 방안과 사후 대책 등을 논의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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