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은 금형업계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조합원의 공동이익 및 금형업체의 위상 강화를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할 금형회관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회관 건립에 착수했다고 24일 밝혔다. 새롭게 건립될 금형회관은 서울 시흥대로변 독산4거리에 위치하며 지하 1층, 지상 6층, 연면적 1,884㎡(대지면적은 632㎡, 건축면적 311㎡) 규모의 비즈니스 빌딩이다. 오는 9월말 준공할 예정이다. 회관 근처에는 3분 거리에 지하철 1호선 독산역이 있고 서부간선도로와 남부순환도로, 제2 경인 고속도로 등 수도권 진출(서부 및 경인지역) 및 도심진입이 용이한 지리적 이점이 있다. 김동섭 금형조합 이사장은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조합원들의 출자금 증자 등을 통해 마련한 자금으로 증축하게 됐다"며 "새롭게 건립될 금형회관은 금형산업의 화합을 도모하고 조합원사간 정보교류 등을 촉진하는 공간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