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선물 옵션시황] 3P 상승, 64P 돌파

선물가격이 3.90포인트 급등, 64포인트를 단숨에 돌파했다.설연휴를 앞둔 12일 선물시장은 개장이후 최근월물의 가격이 계단식으로 상승하는 강세장이 펼쳐졌다. 전일대비 0.70포인트 오른 61.40포인트로 출발한 선물가격은 전장 62포인트를 수월히 넘어서더니 후장들어 63, 64포인트를 잇달아 상향돌파했다. 투신권과 외국인들은 각각 811계약과 240계약을 순매수하는데 그쳤으나 환매수주문이 공격적으로 쏟아지면서 선물가격이 급등세를 나타냈다. 선물영업전문가들은 무디스가 내주 신용등급을 상향조정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매수세를 유발했다고 진단했다. 선물가격의 급등으로 최근월물과 현물KOSPI200지수의 차이는 1.28포인트를 기록해 전일에 이어 콘탱고 상태가 유지됐다. 선물영업전문가들은 『프로그램 매도물량이 어느정도 정리되는 등 수급상황이 개선된 것이 주식시장의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3월물이 최근월물로 거래되기 시작한 옵션시장은 2월중 휴일이 많아 콜, 풋 모두 시간가치가 시작부터 떨어졌으나 후장들어서는 선물가격급등으로 인해 콜옵션이 급등세를 나타냈다.【강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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