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거래소시장에서 환율하락 수혜주로 분류되는 해운주들이 환율하락에도 불구하고 특정 외국계 증권사창구의 매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0분 현재 한진해운은 전날보다 2.81% 하락한 2만2천500원을 기록했으며 현대상선도 3.48% 급락한 1만3천850원에 거래됐다.
또 대한해운도 전날보다 0.14% 내린 3만6천450원을 기록했다.
이들 3개 해운주의 매도 상위 창구는 골드만삭스증권이 모두 1위에 올라 있어외국계 증권사의 매물이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원/달러환율은 전날보다 3.40원 하락한 1천54.80원을 기록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준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