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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스마트폰의 급속한 보급으로 사용자들은 다양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접할 수 있게 됐다. 페이스북, 트위터, 유튜브,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등이 그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SNS의 등장은 마케팅 담당자들에게 다양한 기회와 함께 한편으로는 선택과 집중이라는 고민을 안겨주기도 한다.
'백만 방문자와 소통하는 블로그 마케팅'의 저자는 근본으로 돌아가자고 한다. 바로 블로그다. 콘텐츠의 확산이 빠른 SNS에 밀려 블로그는 이제 한 물 간 것 아니냐는 지적에 '절대 아니다'라고 대답한다. 이유는 블로그가 가진 기본적인 역할 때문이다. 블로그가 다양하게 흩어져 있는 SNS 채널을 통합하고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 생산해내는 거점이자 소비자가 원하는 정보를 스스로 찾아오게 하는 착륙지, 그리고 소비자 커뮤니케이션의 허브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그럼 이런 블로그를 어떻게 할 것인가. 저자는 다른 SNS 채널과 차별화되는 블로그만의 핵심 역량을 '콘텐츠'로 보고, 소비자 수준의 눈높이로 공감하고 동의할 수 있는 가장 블로그다운 콘텐츠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책에는 수년간 주요 포털 메인에 노출되면서 네티즌들에게 추천받고 검증된 저자의 포스팅 사례를 공감 마케팅, 차별화 마케팅, 호기심 마케팅, 정보 마케팅, 콘텐츠 마케팅 등으로 분류해 마케팅 핵심 가이드라인과 함께 공개하고 있다. 1만4,00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