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은 자회사인 한국통신기술(사장 李泳煥)이 일본정부의 대외경제협력차관으로 추진하는 스리랑카 통신망건설 프로젝트를 일본 토오멘(TOMEN)사와 공동으로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스리랑카 수도 콜롬보 지역에 교환. 전송. 선로 시설을 모두포함하는 풀 턴키 방식의 통신망 확장사업으로 총 규모가 약 5천만달러로 이중 한국통신기술측이 3천2백만달러의 선로공사를, 일본측이 1천8백만달러의 교환. 전송시스템 공사를 분담 수행하게 되며 사업기간은 오는 11월 하순으로 예정된 계약체결후 2년간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