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기관 순매도로 하루만에 내림세

선물시장이 반등 하루 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11일 코스피선물 3월물은 67선대로 밀리며 출발해 별다른 반등 시도 없이 약세를 이어가다 전일보다 1.60포인트 떨어진 67.70포인트로 마감했다. 거래량은 26만1,201계약으로 전일보다 늘었고, 미결제약정은 6,332계약 줄어든 8만3,003계약을 기록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202계약ㆍ633계약을 순매수했고, 기관은 3,116계약 순매도했다. 베이시스는 마이너스 0.09포인트로 마감해 하루 만에 백워데이션(선물 저평가) 상태로 돌아섰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거래에서 각각 424억원ㆍ227억원 순매수를 기록해 전체로는 651억원 매수우위를 보였다. 만기를 앞두고 6월물의 미결제약정이 1만3,000계약 늘었지만, 6월물 베이시스는 마이너스 0.79포인트의 저평가 상태를 이어갔다. <이재용기자 jyle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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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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