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산자부,부품.소재육성 시스템가동

산자부,부품.소재육성 시스템가동산업자원부는 부품.소재 산업 육성 계획의 하나로 17개 기업을 개발 사업자로 선정, 올해 145억원을 포함해 향후 3년간 379억원을기술 개발 자금으로 집중 지원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산자부는 이날 오후 여의도 63빌딩에서 김영호 장관 등 주요 인사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부품.소재 기술 개발 사업자로 17개 기업에 대한 자금.기술 지원협약식을 개최했다. 기술 개발 사업자로 선정된 17개 기업은 정부 기술 개발 자금 379억원, 은행 및벤처캐피털 등 민간 투자 269억원, 자기 자금 242억원 등 890억원을 향후 3년간 투자, 경쟁력 있는 부품.소재 개발에 착수하게 된다. 산자부는 이번 17개 기업 외에 기술성 심사를 통과한 28개 기업에 대한 투자 상담을 진행, 8월초 추가 대상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며 기술 사업자 선정 신청 기업이기존 151개에서 216개로 늘어났다고 말했다. 이번 기술 개발 사업자 선정은 정부 주도가 아니라 전문 연구기관과 투자기관들이 사업성을 근거로 대상 기업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부품.소재 육성 시스템이 본격 가동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산자부는 평가했다. 1차 부문별 기술 개발 사업자로 선정된 17개 기업은 다음과 같다. ◇ 전기.전자 부문 ▶ 대주정밀화학 ▶ 덕성화학 ▶ 모터넷 ▶ 세키노스코리아▶ 삼성테크윈(웨이텍) ▶ 소프트픽셀 ▶ 아모텍 ▶ 에스엠시 ▶ 제성화학 ▶ 텔트론 ▶ 파워로직스 ▶ 해빛정보 ◇ 화학섬유 부문 ▶ 나노테크닉스 ▶ 은성코퍼레이션 ▶ 아담스테크놀로지 ◇ 자동차 부문 ▶ 일양산업 ◇ 금속 부문 ▶ 장안종합열처리 (서울=연합뉴스) 김성용기자입력시간 2000/07/24 11:01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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