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함바 비리' 의혹… 최영 강원랜드 사장 구속

함바(건설현장 식당)비리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여환섭)는 브로커 유상봉씨로부터 함바 운영권을 달라는 청탁과 함께 수천만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뇌물 등)로 최영 강원랜드 사장을 구속했다고 15일 밝혔다. 최 사장은 SH공사 사장 및 강원랜드 사장으로 재직하면서 유씨에게서 건설공사 현장의 식당 운영권 및 공사 수주 등 각종 청탁과 함께 8,500만여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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