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SKT, 상시 감사 체제 돌입

SK텔레콤은 국제 수준의 회계 투명성 강화를 위해 국내 처음으로 외부 감사인을 위한 전용 감사실을 설치, 상시 감사체제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지난해 총 6,000시간 이상의 감사를 진행한 데 이어 올해 내부통제절차 감사를 포함해 감사시간을 30% 이상 확대하는 등 선진국 수준의 상시감사 체제를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을지로 신사옥 30층에 마련된 전용 감사실에는 컨퍼런스콜 및 프리젠테이션 시스템과 회사 자원관리(ERP) 시스템에 접속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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