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위성미 올 8개 LPGA대회 출전할듯

위성미(16ㆍ미국명 미셸 위)가 올해 4대 메이저대회를 포함해 8개의 LPGA투어 대회에 출전할 전망이다. 이미 6개 대회 출전을 확정한 위성미는 3일 에비앙마스터스(7월20~23일ㆍ프랑스)측의 초청을 수락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위성미는 올해 SBS오픈, 세이프웨이인터내셔널, 나비스코챔피언십, 맥도널드LPGA챔피언십, US여자오픈, 에비앙마스터스, 삼성월드챔피언십 순으로 LPGA투어 대회에 나서게 된다. 이와 함께 에비앙마스터스에 이어 열리는 브리티시여자오픈 출전 가능성도 높아 위성미는 올해 4개 메이저대회를 모두 출전하는 아마추어 선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브리티시여자오픈을 주관하는 영국여자골프연맹 관계자는 “2명의 아마추어를 특별 초청할 계획이며 한 명은 위성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외신들이 이날 보도했다. 미국 LPGA투어는 아마추어 선수가 출전할 수 있는 투어 대회를 연간 6개로 제한하고 있으나 미국골프협회가 주관하는 US여자오픈과 영국여자골프연맹이 개최하는 브리티시오픈은 배제되므로 8개 대회 출전이 가능한 상황이다. /박민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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