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5개 자치구 461개 정비사업 현장을 찾아가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문제 해결에 나선다고 6일 발표했다.
현장 방문은 7일 종로구(22개 사업)를 시작으로 4월 5일 마포구(15개 사업)까지 자치구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정비사업 추진위원장 및 조합장과 한 자리에 모여 의견을 나누게 된다. 서울시는 사업장 별로 발생한 문제에 대해 멘토링을 실시하고 현장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해 관련부서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 필요할 경우 법안 또는 조례 개정 등 제도 개선에도 나설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공공관리를 통해 현장의 문제점을 빠르게 개선해 정비사업 추진이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