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올해 무주택 저소득 한부모 가족 6가구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가구당 전세금 7,000만 원 이하의 전세주택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 가구는 3년간 공공요금만 납부하고 무료로 사용한 후 반납하면 된다. 임대 기간 동안 일정액의 정기적금을 의무화하고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자산 형성을 할 수 있도록 하여 퇴소 시 자립 기반 마련을 돕는다.
시는 지난 2003년부터 이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한 부모가족 총 57가구에 23억 원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