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지역패트롤] 삼성SDI, 부경대와 산학협력 外

삼성SDI, 부경대와 산학협력 삼성SDI가 부경대와 학사학위 관련 협약을 체결하고 사원들의 능력개발에 나선다. 삼성SDI는 23일 최근 이동욱 부산공장장과 목연수 부경대 총장이 ‘학사학위 과정설치’ 운영을 위한 협약을 최근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는 3월 개강하는 부경대 ‘삼성SDI 드림캠퍼스’에는 삼성SDI와 협력업체 사원 1만여명이 지원할 수 있으며 우선 중국어를 비롯 중국 문화와 역사 등을 수강하는 중국학과(입학정원 40명)를 설치했다. 회사측은 필요에 따라 추가 학과 개설을 부경대에 요청할 계획이다. 입학자격은 삼성SDI와 협력업체 사원중 전문대 졸업자(동등한 학력소지자)가 대상으로 이들은 85학점을 받으면 부경대 학사학위를 받게 된다. 삼성SDI 드림캠퍼스’는 학점은행제로 운영돼 기간에 상관없이 조기 또는 몇 년에 걸쳐 정해진 학점을 이수할 수 있도록 한 점도 특징이다. 부경대 관계자는 “삼성SDI 드림캠퍼스를 통해 재정 확충과 기업체 첨단시설을 활용한 재학생 현장실습,취업기회 확대의 효과를 볼 수 있고 기업에서는 사원들의 능력개발이라는 ‘윈윈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모바일단말기시험인증센터 구축 대구시 신기술산업화 사업단 모바일단말상용화센터(센터장 박홍배 경북대 교수)는 GSM(유럽형이동통신방식) 모바일 단말의 국제시험인증을 맡는 '모바일단말시험인증센터'를 구축한다. 시험인증센터는 앞으로 4년간 100억원 이상을 투자해 국제시험인증(ISO17025, GCF, PTCRB)을 획득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험인증센터가 국제시험인증을 획득하면지역에 산재해 있는 모바일 기업들이 수출용 휴대전화 국제시험인증을 쉽게 받을 수 있어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덕테크노밸리, 신사옥 입주 대덕테크노밸리 사업자인 대덕테크노밸리(대표 정승진)가 대전시 유성구 탑립동 대덕테크노밸리내에 사옥(사진)을 마련하고 최근 입주했다. 사옥은 부지 3,000평에 지하 1층ㆍ지상 4층, 연건평 2,056평 규모로 지난해 3월 착공돼 12월 준공됐다. 대덕테크노밸리는 이번 단지내 사옥으로의 본사 이전으로 현장 밀착 경영을 추진할 수 있게 돼 대덕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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