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오승은씨, 컬럼비아대 총학생회장 당선

오승은씨 여성으로 두번째

재미동포 여대생 오승은(21ㆍ미국명 미셸 오)씨

재미동포 여대생 오승은(21ㆍ미국명 미셸 오)씨가 뉴욕 소재 미 명문대학인 컬럼비아대 총학생회장에 뽑혔다. 이 학교에서 여학생 총학생회장은 지난 99년 처음 나왔으며 오씨는 두번째이다. 동아시아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인 오씨는 지난해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교내 세탁기ㆍ건조기의 이용상태를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선보였고 지역식당과 함께 ‘레스토랑 주간’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미국에서 태어난 그는 지난해 총학생회 부회장을 역임했고 학보사 기자와 한인학생회 부회장으로도 활동했다. 1754년 미국에서 5번째로 설립된 컬럼비아대학은 미국 동부에 있는 8개 명문사립대학으로 불리는 이른바 ‘아이비리그’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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