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말 현재 부실금융기관에 투입한 공적자금 158조5,000억원 가운데 54조원을 회수함으로써 회수율이 33.9%로 전월보다 0.1%포인트 증가했다.
재경부는 1월중 신협 예금대지급 5,290억원과 제일은행 풋백옵션(사후손실보전)174억원 등 5,494억원의 공적자금을 추가로 지원했으나 부실채권매각 965억원, 출자금회수 390억원, 파산배당 303억원 등을 통해 1,658억원을 회수했다.
한편 금융감독위원회는 1월말 현재 금융부실 책임자 3,502명에 대해 신분상 조치를 취하고 1,377명을 형사처벌토록 했다. 예금보험공사는 부실금융기관 관련자 4,998명에 대해 1조4,641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임석훈기자 shi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