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자동차/해외참가업체] 고진모터스-폴크스바겐 뉴파사트

경쾌한 주행성 마니아 눈길 아우디, 폴크스바겐을 수입 판매하는 고진모터스는 이번 모터쇼에 아우디 TT로드스터와 아우디 A8, 폴크스바겐 뉴비틀과 뉴파사트를 내놓는다. TT 로드스터는 컴팩트 스포츠카로 여체의 곡선을 형상화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4기통 1800cc 터보엔진을 장착한 이 차는 최고출력 180마력에 최고안전속도가 시속 222Km. 100km 도달 속도는 8.1초이다. 또 톱(지붕)을 여는데 걸리는 시간은 6초로 컨버터블 차량 중 가장 빠르다. 아우디 A8은 지난 94년 처음 등장한 자동차로 데뷔 당시 한해 판매 목표인 5,000대를 넉달만에 팔았을 정도로 큰 인기를 얻었다. 특히 자동차 개발에서 공존할 수 없는 개념인 '경량성과 충돌 안정성', '고성능과 경제성', '승차감과 주행성능' 등을 가장 적절하게 배합하는데 중점을 두고 만들어졌다. 독일 국민차의 대명사인 비틀을 새롭게 디자인한 뉴비틀. 이제는 트렌디한 패션 차량으로 젊은층의 사랑을 받고 있다. 차체 디자인에서 직선은 거의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원과 반원을 형상화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예전 비틀보다는 실내가 넓어지고 각종 첨단장치의 도움으로 편의성도 높아졌다. 올 여름 국내 시장에 발을 들여놓은 뉴파사트도 혁신적인 디자인이 돋보인다. 중형 럭셔리 세단인 파사트는 소형차 위주의 폴크스바겐에는 특별한 모델이다. '무역풍'을 의미하는 파사트의 이름처럼 경쾌한 주행성이 가장 큰 특징이다. 기존 파사트의 지붕과 문을 제외하고는 2,300개 이상의 부품을 새로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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