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특징주]유진테크 ‘2분기 수주전망도 쾌청’상승 탄력

1분기 사상최대 실적 예상에다, 2분기 수주전망도 밝을 것으로 예상되는 유진테크가 장 초반 상승탄력을 보이고 있다. 유진테크는 20일 오전 9시20분 현재 전일 대비 3.41%(600원) 오른, 1만8,200원에 거래되는 등 이틀째 상승세다. 송종호 대우증권 연구원은 “유진테크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337억원, 영업이익 63억원으로,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메모리 공정 전환의 핵심 장비인 LPCVD(Low Power Chemical Vapor Deposition) 장비와 플라즈마(Plasma) 장비에서 각각 225억원, 105억원 매출을 거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영업이익률은 18.8%에 달했다. 유진테크는 1분기 중 306억원의 신규 장비 수주를 기록했고,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로부터 각각 135억원, 171억원의 장비를 수주했다. 송 연구원은 “2분기 이후에도 이러한 실적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특히 삼성전자의 16라인, 하이닉스의 M11라인 등 신규 라인으로부터의 장비 수주와 DRAM 30나노 및 낸드(NAND) 20나노 공정 전환에 따른 장비 수주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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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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