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두산중공업, 노사가 함께 하는 1사1촌 자매결연

두산중공업이 국내 대기업 최초로 노사가 함께 농촌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었다. 두산중공업은 24일 경남 창원 농협중앙회 경남지역본부에서 경남 창원시, 함안군, 의령군, 창녕군 지역 6개 농촌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두산중공업은 ▦농촌체험활동, 마을행사 참여, 공장견학 등 교류활동 ▦농산물 재배나 수확 등 농촌일손 돕기 ▦쌀이나 과일, 채소 등 농작물 구매 등 다양한 봉사활동과 지원에 나서게 된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두산중공업 노동조합도 밀양시 부북면 후사포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어 노사가 함께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나서게 됐다. 국내 민간 대기업 가운데 노사가 함께 1사1촌 자매결연 협약을 맺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이날 자매결연을 맺은 6개 농촌마을 대표자들은 두산중공업 창원공장을 방문해 단조공장과 터빈공장 등 생산현장을 견학했다. 김명우 부사장은 “앞으로 자매결연을 맺은 6개 농촌마을과 교류협력을 확대해 노사가 함께 1사1촌 자매결연 우수기업에게 주어지는 사회공헌기업 인증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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