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영웅’에서 안중근 역할을 맡은 배우 정성화와 동지 3인(박송권·정의욱·박정원)은 26일 오전 10시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펼쳐지는 순국 105주기 추모식에서 공연을 펼친다. 관객 할인도 이어진다. 제작사인 에이콤인터내셔날은 순국일인 26일부터 29일까지 4일 동안 4월 14일 개막되는 뮤지컬 ‘영웅’ 관람권을 30% 할인하기로 했다.
에이콤이 제작한 추모 뮤직비디오 영상도 네이버와의 공동캠페인을 통해 26일 순국일 당일 네이버 TV 캐스트에서 공개된다.
안중근 의사의 의거를 다룬 뮤지컬 ‘영웅’은 2009년 초연한 뒤 국내에서 7차례에 걸쳐 공연을 이어오며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로 자리 잡았다. 정성화, 민영기, 강태을, 리사, 오진영, 박송권 등 국내 대표 실력파 뮤지컬 배우들이 총출동하는 이번 공연은 4월 14일부터 5월 31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 무대에 오르며 3월 30일 2차 티켓을 오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