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로조 관계자는 6일 서울경제와 통화에서 “지난달 콘택트 렌즈의 색상을 두 가지 톤으로 가미한 원데이 서클렌즈를 새로 출시했다”며 “신제품을 내놓으면서 3분기 원데이렌즈 부문 매출은 전분기보다 33% 가량 증가한 4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인터로조는 지난 2분기에 원데이렌즈 부문에서 30억원의 매출을 거둔 바 있다.
올해 실적 목표치도 순조롭게 달성할 전망이다. 인터로조 관계자는 “올해 매출 목표액을 400억원으로 설정했는데 상반기에 매출 실적이 양호했다”며 “목표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올해 성장세를 이끄는 것은 원데이렌즈가 될 전망이다.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올해 원데이렌즈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100% 증가한 162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인터로조는 원데이렌즈와 관련 일본 수출 모멘텀도 기대된다. 인터로조 관계자는 “일본 유통업체 2군데와 계약을 논의 중”이며 “구체적으로 계약이 언제 확정될 지는 언급하기 어렵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