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신한銀 후순위채 인기
최근 우량은행들이 발행한 후순위채권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주택은행은 지난 7일부터 판매한 1,0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를 3일만에 모두 팔고 오는 20일부터 추가로 2,000억원의 후순위채를 판매하기로 했다.
주택은행이 20일부터 시판하는 후순위채는 10년만기로 세전 실효수익률이 10%, 10년간 총 수익률이 160%다.
신한은행도 지난 13일부터 판매한 1,5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가 닷새만인 17일 오전 모두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일부터 2,000억원 어치의 후순위채를 판매한 하나은행도 17일까지 1,000억원에 달하는 채권이 팔렸다.
김상연기자
입력시간 2000/11/17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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