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Z:IN 가장 잘 아는 여자들 여기 모였죠”

LG하우시스 주부 프로슈머 그룹 지엔느 9기 발대식 열어

1년간 브랜드·제품 홍보부터 개발까지 참여

의상 디자이너부터 여행작가, IT 개발자까지 다양한 경력의 여성 15명이 19일 LG하우시스(108670)의 플래그십스토어 강남 지인스퀘어에 모였다. 이들은 LG하우시스가 운영하는 주부 프로슈머 그룹 ‘지엔느(z:enne)’ 9기 일원들. 10대의 1의 경쟁을 뚫고 선발된 이들은 1년간의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이날 발대식을 가졌다.


2007년 업계 최초로 도입, 현재까지 200여명의 주부 프로슈머들이 지엔느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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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엔느의 활동은 여느 브랜드에서 운영하는 주부 체험단이나 홍보대사들보다 다양하다.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에 참여하며 친환경, 에너지절약 인테리어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하는 것은 물론 제품개발에도 참여한다. 매월 정기 품평회를 열어 LG하우시스의 창호, 바닥재, 벽지, 인조대리석 등 신제품과 광고 제작물, 마케팅 활동 등을 소비자의 입장에서 평가하는 데서 나아가 제품 컬러매칭이나 디자인 개발에도 참여한다. 실제 지엔느가 디자인과 컬러매칭 작업에 직접 참여한 ‘지엔느 글라스’ 벽지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 LG하우시스의 대표 친환경 제품인 ‘Z:IN ECO 공기를 살리는 벽지’ 중 일부 패턴의 컬러 매칭에도 지엔느가 직접 참여했다.

김봉수 LG하우시스 신유통·마케팅부문장은 “지난 2007년부터 9년째 운영되고 있는 지엔느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주부 컨설턴트 그룹으로서 LG하우시스의 Z:IN(지인)이 국내 최고의 건축장식자재 브랜드로 성장하는데 일조했다”며 “빠르게 성장하는 B2C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최종 소비자들과의 거리를 좁히는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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