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가 영국의 모바일 프린팅 분야 업체인 '소프트웨어 이미징'(Software Imaging)의 지분을 100% 인수했다습니다.
한컴은 이번 지분 인수로 모바일과 클라우드 기반의 오피스 제품인 '씽크프리'와 '한컴오피스' 등 주력 제품의 경쟁력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한컴은 지난해 국내 디지털 이미지 편집 소프트웨어인 '이지포토' 사업을 인수한 바 있습니다.
#LG전자, LTE 스마트폰 국내 500만대 판매
LG전자는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의 국내 누적 판매량이 500만대를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11년 10월 첫 LTE 스마트폰 '옵티머스 LTE'를 출시한 이후 18개월 만으로 약 10초에 1대꼴로 LET폰을 판매한 셈입니다.
LG전자는 앞으로 LTE 제품 시장이 더욱 대중화할 것으로 보고 기존의 옵티머스G·G프로와 옵티머스 뷰 시리즈 등 최고급 제품 외에도 옵티머스LTE3 등 보급형 제품을 내놓고 있습니다.
#정몽구 재단, 의료소외층 5만명 무료 진료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서울아산병원과 함께 5만여명의 의료소외층에 무료 의료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과 서울아산병원은 10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에서 의료소외지역 진료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정몽구 재단과 서울아산병원은 매주 2∼3회 저소득층 주민 밀집지역, 농산어촌, 외국인 근로자 시설 등을 방문해 기본 진료를 실시하고 추가 진료가 필요할 경우 수술 등 2차 진료를 연계해 줍니다.
순회진료에는 재단 장학생으로 구성된 청년 봉사단 '나눔문화 서포터즈'도 동참합니다.
#롯데 드러그스토어 '롭스' 다음달 개장
롯데가 야심차게 추진해 온 드러그스토어가 드디어 베일을 벗습니다.
롯데는 드러그스토어의 브랜드명을 '롭스(LOHB's)'로 확정하고 관련 도메인 등록 작업을 마쳤습니다. 롭스 1호점은 홍대점으로 결정됐으며 다음달 중순께 문을 열 것으로 전망입니다. 이후 롯데는 서울대입구와 강남역에 2·3호점을 연달아 선보일 계획입니다.
업계가 추산하는 드러그스토어 시장 규모는 한해 2천500억원으로 현재 업계 1위는 CJ올리브영으로, 301개의 매장을 운영중이다. 코오롱이 운영하는 더블유스토어와 GS왓슨스가 시장 2,3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최근 신세계, 농심, 삼양 등이 드러그스토어 시장에 진출한 상황입니다.